무안군청년플랫폼, AI툴 자율이용공간 운영 시작 지역 청년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기대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 |
2025년 07월 02일(수) 1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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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율이용공간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한‘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선정되어, ‘인공지능 리터러시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AI 기술을 일상에 접목하고자 하는 무안 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전라남도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45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AI 자율이용공간은 ChatGPT, SUNO, GENSPARK, GAMMA등 다양한 유료 AI 툴이 설치된 노트북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콘텐츠 창작이나 자기계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별도의 교육 없이도 AI 기술을 실습하고 응용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초 안내 자료가 비치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지난해‘AI 리터러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무안 청년들의 높은 참여율과 기술에 대한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자율이용공간은 그 후속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청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심에 두고 설계됐다.
AI 기술을 실험하고 이를 자신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준 센터장은 “AI 기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년들의 삶과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율이용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지역 내에서 기술과 창의가 살아 숨 쉬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공간은 상시 개방되며 이용을 희망하는 청년은 무안군청년플랫폼에 방문 신청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