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드림스타트,‘새싹 든든 유아식 지원’사업 운영

영유아 영양불균형·저체중 예방… 건강한 성장 돕는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
2025년 07월 04일(금) 17:37
무안군 드림스타트가 제공하는 영유아식을 전달받은 가정의 모습
[밝은뉴스]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부터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및 저체중 예방을 위해 ‘새싹 든든 유아식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초기인 0~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가정환경이나 보호자의 양육 여건으로 균형 잡힌 식단 제공이 어려운 아동을 조기 발굴해 영양 결핍 해소와 건강한 성장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아동 중 의료기관의 진단 또는 사례관리사의 상담결과 영양개선이 필요한 아동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영양상태 및 보호자의 양육능력을 확인한 뒤 선정한다.

선정된 가정에는 매주 1회 이유식과 영양 간식 등이 지속적으로 전달된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영유아의 기초건강 강화 ▲영양불균형 위험군 조기 발굴 지원 ▲영양결핍 해소 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적시 공급해 발달 지연이나 질병을 예방하고, 아동의 전반적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영유아의 건강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초”라며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특성에 맞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아식 지원을 포함한 38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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