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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구 부군수는 13일 현안회의를 주재하며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6월 3일까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관리로 군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참여 독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무안군은 선거사무의 공정성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군·읍면 공명선거 지원 담당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거인 명부 작성, 선거공보·투표안내문 발송, 투·개표 지원 등 법정 사무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군청사 외벽에는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꼭 투표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전투표와 본투표 일정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읍면 청사 및 게시대 30여 곳에도 투표 참여 현수막을 게첨했다.
또한, 무안군 공식 SNS, 문자메시지, 마을방송, 거리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홍보 효과에 따라 지난 10일까지 접수된 거소·선상투표 신고 건수가 지난 국회의원 선거보다 증가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선거인 명부 열람에도 군민들의 참여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현구 부군수는 “대통령선거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이 실제 투표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엄정한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