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아이들, 남생이 등 지역자원 활용 생태교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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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아이들, 남생이 등 지역자원 활용 생태교육 참여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생태 이야기 운영…남생이캠프 개강식 열어

영암 아이들, 남생이 등 지역자원 활용 생태교육 참여
[밝은뉴스](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10일 국립공원 월출산 탐방안내소 등에서 초·중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월출산의 숨결, 남생이와 함께하는 생태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월출산 깃대종인 남생이 등 영암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아이들이 지역사회 참여, 환경보호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나서도록 마련됐다.

이날 초·중학생과 그 학부모 30명은 영암읍 새실마을에서 남생이캠프 개강식을 열고, 그 캐릭터를 활용한 홈가드닝을 실시했다.

나아가 국립공원 월출산 탐방안내소로 자리를 옮겨 남생이 서식지를 관찰했다.

생태 이야기는 이달 17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탐방, 6/7일 월출산기찬랜드 반딧불이축제 참여, 6/14일 새실마을 탐조 어드벤처 등으로 이어진다.

우승희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미래세대가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적 삶을 배우고 실천하게 하겠다.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암형 생태교육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미래세대인 초·중학생들이 환경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